정치조국현

정 총리 "고령층, 화이자 백신 먼저 접종할 가능성 높아"

입력 | 2021-02-23 15:17   수정 | 2021-02-23 15:18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고령층엔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세 이상에 대한 효과성 검증이 조금 덜 돼 확인 후 접종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 사이 3월 말과 4월 초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온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계약 물량 가운데 50만명 분을 이달 말 우선 공급받는 것에 대해선 ″국내 기업이 최소 잔여형 주사기 생산에 성공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며 ″화이자는 주사기가 필요하고 우리는 일정을 앞당겼으면 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본인의 ′1호 접종′ 가능성에 대해선 ″만약 국민들이 접종을 주저한다면 책임있는 사람이 먼저 나설 필요가 있지만 현재 봐선 그럴 필요는 없는 거 같다″ 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