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우상호 "내가 문재인 지킬 후보…박영선과 막판 5백표 차 압축"

입력 | 2021-02-25 10:32   수정 | 2021-02-25 10:32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후보인지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우 후보는 이번 재보궐 선거가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이 계속되느냐 단절되느냐를 가늠하는 선거″이자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라고 성격을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결과가 ″지지층 결집도에 달려 있다″면서 자체 표 계산 결과 상대인 박영선 후보와 5백 표차로 압축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열린민주당 김진애, 시대정신 조정훈 후보 등과의 단일화에 대해선 ″당이 조정하고 있다″ 며 ″3자 경선 방식이 될 지 2자 경선과 정책 연대, ′투트랙′으로 갈지 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밤 TV 토론을 마지막으로 서울시장 후보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사흘간 경선 투표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