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민주당, 4·7 재보궐 선대위 체제로…이낙연·김태년 공동위원장

입력 | 2021-03-03 10:15   수정 | 2021-03-03 10:15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선을 한달여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선대위 설치·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제 당은 본격적인 선거체계로 진입한다″며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자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지원에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전진을 위해,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가 앞으로 남은 35일간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