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남호

외교부 "미얀마 임시 항공편으로 교민 30여 명 오늘 귀국"

입력 | 2021-03-06 11:33   수정 | 2021-03-06 11:33
쿠데타 발발 이후 혼란에 빠진 미얀마에서 우리 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임시 항공편이 출밯했습니다.

외교부는 미얀마 현지시간 아침 7시 15분 우리 국민 30여 명과 외국인 2명이 탑승한 미얀마 국제항공 소속 임시항공편이 양곤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 25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 항공편은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 미얀마 대사관이 한인회와 공조해 마련했습니다.

현재 미얀마는 모든 정기 항공편이 취소된 상태로 임시 항공편만 불규칙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