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청와대는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비서관급 이상 직원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투기로 의심할만한 거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본인과 가족 368명의 토지 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만한 거래는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말했습니다.
정만호 수석은 이어 ″인접지역의 주택을 구입한 2건이 있었지만 모두 사업지구가 아닌 정상 거래이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재산 등록도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가족을 포함해 정부합동조사단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청와대는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가족 3천 7백 14명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