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서울시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이동주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서울시의 지원 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며 ″박 후보의 ′서울디지털화폐 재난위로금′과 결합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 시기와 관련해선 ″′하필 지금′이 아니라 ′반드시 지금′이어야 한다″며 ″하루 하루가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야당의 태도는 무책임 그 자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에서 ″수백억 혈세를 들여 선거를 치르게 하고도 한 점 부끄러움도 모른 채 국민들의 마음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며 ″국민이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가 선거를 불과 보름여 앞두고 선심 쓰듯 1조원의 돈을 풀겠다고 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정치에 이용되는 삐뚤어진 선심 행정에 무게를 실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총 1조원 규모의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와 융자금 등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