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4·7 재보선 사전투표율 20.54%…역대 재보선 최고치

입력 | 2021-04-03 18:42   수정 | 2021-04-03 19:22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재보궐 선거 가운데 최고 수준인 20.54%로 집계됐습니다.

선관위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천216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최종 249만7천여명이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사전투표율은 21.95%, 부산시장 선거 사전투표율은 18.6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래 재보궐의 경우 2014년 기초의원 2명을 대상으로 한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19.4%로 최고치였습니다.

이번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율 20.54%는 2018년 지방선거 20.14%보다 높고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26.69%보단 낮은 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