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정부, 호우 유실 DMZ 비마교 복구에 23억 투입

입력 | 2021-04-08 14:31   수정 | 2021-04-08 14:32
정부가 지난해 집중 호우로 유실된 비무장지대 내 비마교를 복구하는 데 2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DMZ 평화의 길′ 코스인 철원 구간 내 비마교 복구에 23억 원 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습니다.

또, DMZ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교추협 회의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가 마무리돼가는 등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한반도 정세를 전환할 모멘텀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