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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세훈·박형준 초청 오찬 "코로나 방역·경제 회복 등 논의"

입력 | 2021-04-21 08:59   수정 | 2021-04-21 08:5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7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울과 부산의 현안은 물론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경제 회복·서민 주거 안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늘 오찬은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성사됐으며, 문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 참모들에게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특히 선거로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달라″ 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