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 대통령, G7 계기에 영국·호주·EU와 양자 정상회담

입력 | 2021-06-10 14:20   수정 | 2021-06-10 14:20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사흘간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기간 영국과 호주, 유럽연합과 각각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G7 회의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G7 회원국들과 보건·경제·기후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국 정상들과 별도의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청와대가 공식 발표한 영국과 호주, 유럽연합 외에도 현장 상황에 따라 별도의 양자 회담이나 회동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또는 한일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추진 중인 일정은 없다″면서도 ″대화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