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미래와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헌신을 하는 것이 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며 대선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권재창출이나 정권교체로는 우리 경제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교체나 정권 재창출을 뛰어넘는 정치 세력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의사결정 세력의 교체가 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와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이냐 야당이냐는 의미없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견고한 양당구조가 지난 20년동안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