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문재인 대통령은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마치고 하산하다 연락이 두절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에 대해 ″참으로 황망하다″ 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외교부의 요청으로 파키스탄의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고, 중국 대사관에서도 구조 활동에 필요한 가용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구조와 무사귀환 소식을 국민과 함께 기다리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그의 안전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대장의 완등을 축하한 문 대통령은 ″하산 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에 가슴을 졸이다 구조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 나머지 글을 올렸는데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