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북한이 미군의 대만 주둔이 사실이라면 대만 해방전쟁을 일으킬 것이라는 중국의 주장에 동조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대만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은 중미 외교관계 설정, 국제법과 미국 국내법에 대한 엄중한 합의 위반이며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중국의 최종 한계선을 넘어선 엄중한 사태′라는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글을 그대로 게시했습니다.
또, ″사실임에도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대만 해협에서 전쟁을 신속히 개시할 것이며 중국이 미군을 소멸하고 대만성을 해방해 대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내용도 그대로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미국 상원 존 코닌 공화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병력 현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대만에 3만 명의 병력이 있다고 잘못 기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