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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자들,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별세 애도.."편히 잠드시길"

입력 | 2021-09-14 20:08   수정 | 2021-09-14 20:16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목사님의 뜻이 후대에도 전해지길 바라며, 편히 잠드시길 기도한다″며 유가족과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조 목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아침이 기다려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목사님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신저로 남아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성민 전 의원도 SNS를 통해 ″조 목사님이 생전에 안수기도를 두번이나 해주셨다, 천국행을 기도드린다″고 밝혔고, 박진 의원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하신 조 목사님의 발자취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내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조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