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현재 ′소득하위 88%′에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에 대해 찬반의견이 비슷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응답자의 48.2%는 확대 입장을, 43.7%는 현행 유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응답 사이 격차는 4.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민 확대′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특히 인천·경기에서 52.6%로 평균치보다 높게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