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등 야권의 대선후보들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철희 정무수석이 오는 15일 오후 윤석열 후보를 만나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것″ 이라고 공개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같은 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다음날인 16일 각각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앞서 지난 8일 윤석열 후보를 만나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윤 후보측에서 일정 재조정을 요청하면서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