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자녀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의원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사퇴 의사에 대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작가 특별전을 관람하고 기자들과 만나 ″본인 스스로 억울해하지만 그래도 국민 시각에서 결단하신 것이고,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을 선대위 본부장에 선임한 배경에 대해선 당 중앙위 의장인 김 전 의원이 ″당연직으로 선대위 직능본부장을 맡은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김 전 의원의 사건은 오래돼서 잘 기억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