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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17일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입력 | 2021-12-09 18:56   수정 | 2021-12-09 18:56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 이라며 ″문화·인적 교류 증진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6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며,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포함해 이번이 4번쨉니다.

청와대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