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다섯번째 ′매주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 일정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작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주의 거리 즉흥 연설에서 자신의 독자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주 황리단 거리에서 상인과 주민 등을 만나 ″이재명은 문재인도 아니고, 윤석열도 아니다.
이재명은 이재명이다″라며, ′모든 역량을 오로지 더 나은 국민들의 삶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듯 ′정치인은 자신이 지배자, 더 심하면 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론 국민이 세금을 주고, 계약직으로 뽑은 일꾼′이라며 특유의 일꾼론을 강조했습니다.
또 주어진 권한은 국민을 위해서 써야하지, 반대로 특정 개인과 집단들이 자신들의 원한을 풀겠다고 복수용으로 쓰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