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6 16:21 수정 | 2021-12-16 16:22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청소년 복지와 권리를 위해 활동해 온 고등학교 3학년생 등 국민이 추천한 인재 5명을 새로 영입했습니다.
이번에 영입된 인물은 인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19살 정예람 군과 암 투병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일하는 황서윤 씨, 노동자를 진료하는 전문의 박승권 씨, 장애를 극복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이선우 씨, 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 박성호 씨입니다.
이들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노동자의 작업 환경 개선 등을 당부하면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내년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영입 인재들이 하신 말들이 실현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주목하고 싶은 분은 정예람 학생″ 이라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 문제나 정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우리나라에선 정치 참여가 매우 뒤늦은 시기에 시작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유럽에서는 30대 장관도 나오고 40대 대통령도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40세가 되기 전에는 아예 자격조차 안 준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