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와 LG, KT와 포스코가 참석 대상으로 특히 문 대통령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는 건 지난 8월 이 부회장의 가석방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적 의미와 이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청년희망ON′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교육·채용하고 정부는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 6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모두 17만 9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