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31 14:11 수정 | 2021-12-31 14:11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방관자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방자하다″며 ″자신의 무책·무능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2030과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책임전가를 하니까 화가 난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더러 정책도 방향도 다른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 것이냐″며 ″그걸 피해서 지역구인 대구 선대위로 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에 있으면 매일 노선으로 의견이 갈릴 텐데 그게 무슨 대선에 도움이 되겠냐″며 ″벌써 질 때 대비해 변명할 구실만 찾지 말고 제역할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