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직장·교회서 신규 감염 잇따라…동부구치소 누적 945명

입력 | 2021-01-01 15:33   수정 | 2021-01-01 15:34
오늘도 직장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파주시 식품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 김포시 부동산업체와 관련해 12명의 환자가 나왔고, 인천 남동구 소재 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1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지금까지 9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오늘 0시까지 지난 2주동안 발생한 확진자 1만4천253명 중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천794명으로 26.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어제 27.5%보다 0.9%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