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등 14명 추가 확진…누적 959명

입력 | 2021-01-01 19:08   수정 | 2021-01-01 19:09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등 14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그제 실시한 네 번째 전수검사에서 ′미결정′ 상태였던 수용자 14명 중 13명과 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수용자와 직원 외에 가족과 지인까지 포함해 모두 9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내일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다섯 번째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