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백신 우선접종대상에 50∼64세 포함 검토…최대 3천600만명 예상

입력 | 2021-01-11 16:28   수정 | 2021-01-11 16:29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권장 대상자로 의료기관 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기존 대상자 이외에 50~64세 성인과 교정시설 수감자도 추가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우선접종 권장 대상과 관련해 ″대상자 규모를 3천200만~3천600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백신별로 도입 시기나 물량 등이 다른 만큼 개인이 백신 종류를 선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