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경기 의정부 아파트 물탱크 터져 한밤 물난리

입력 | 2021-01-12 04:42   수정 | 2021-01-12 04:43
어젯밤(11일) 7시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물탱크 배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계단과 복도로 물이 쏟아져내려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오늘 새벽 0시 반쯤 다시 누수가 시작돼 입주민 30여 세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추운 날씨에 낡은 배관 일부가 언 것으로 보인다″며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아침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