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지난해 119 구급출동 276만 건…코로나 영향으로 소폭 감소"

입력 | 2021-01-13 12:02   수정 | 2021-01-13 12:03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사회·경제 활동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출동 건수는 2019년 대비 5.6% 줄어든 276만 6천 건, 이송 인원도 12.8% 감소한 162만 1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50-70대 장·노년층 환자가 약 79만 명으로 전체 이송 인원의 48.8%를 차지해,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 환자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