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온라인상에서 식품을 팔면서 ′불면증 치료′, ′수면 영양제′ 등의 문구를 이용해 불법 광고를 한 사이트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제품 광고 1천18건을 점검해 불법 광고 605건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150곳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끔 한 광고 문구로는 수면 건강, 숙면, 수면 보조제 등의 사례가 많았으며, 중추신경계 진정 등의 문구를 이용해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