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국내로 들어올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접종을 위해 전국에 접종센터 250곳과 접종 위탁 의료기관 약 1만 곳을 지정해 운영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내 첫 백신 도입 일정이 2월초로 앞당겨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행할 위탁 의료기관과 접종센터 지정을 서두르고 있다″며 ″접종센터는 총 250곳을 지정,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센터는 거리두기 유지와 접종 전후 대기시설 확보 등을 고려해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 활용할 예정입니다.
20일까지 150곳의 후보지가 접수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 받은 후보지를 질병청과 함께 심사해 다음주 접종센터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