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도 학생들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학교 학급 학생 위주로 등교 수업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보고′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신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을 유지하되 유아와 초등 저학년과 특수학교를 우선으로 지난해보다 더 자주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중 30명 이상 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천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의 협력 돌봄 사업인 ′학교돌봄터 사업′을 9월에 도입하고, 초등 돌봄교실과 마음 돌봄 기관 확충 등을 통해 초등학생 45만9천명에게 돌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