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인천에서 납치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20대 남성이 경기 안양시에서 발견됐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27살 A씨 부모가 ″아들이 대부 업체에 끌려간 것 같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CCTV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어젯밤 안양시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빚을 갚으라는 대부 업체 독촉을 피해 집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고 ″집으로 돌아가지않겠다″고 해 경찰은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부모에게 아들이 말한 내용을 전달한 뒤 사건을 종결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