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서울 순천향대병원 31명 늘어 171명…기존 집단감염 계속

입력 | 2021-02-18 15:18   수정 | 2021-02-18 15:22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환자가 오늘 0시 기준 171명으로 집계되는 등 기존 집단 감염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에선 누적확진자가 122명이 됐습니다.

서울 송파구 학원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모두 23명이 됐고, 서울 용산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는 77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는 2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5명이 됐고, 충북 진천의 육가공업체에선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