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재국

경주 앞바다 전복 어선 선원 2명 발견

입력 | 2021-02-21 11:34   수정 | 2021-02-21 11:34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난 지 이틀 만에 실종된 선원 6명 가운데 2명이 구조됐습니다.

포항 해경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전복된 어선안에서 기관장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선원을 구조했고, 앞서 9시 20분쯤에는 사고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선원 1명을 발견했습니다.

배 안에서 구조된 선원은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해상에서 발견된 선원은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42킬로미터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과 베트남 선원 1명,중국 선원 1명 등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