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권덕철 "주중반까지 확진자 추이 주시…필요시 단계상향도 검토"

입력 | 2021-02-21 14:08   수정 | 2021-02-21 14:09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이번 주 중반까지 신규 확진 규모를 지켜본 뒤 방역 수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설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지만 이동이 많았다″며 ″확진자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시적으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지속해서 유행이 올 수 있는 상황인지 주 중반까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단계를 조금 상향 조치하는 것도 검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