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국내 첫 코로나 백신이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접종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등 접종에 동의한 28만 9천여명이 대상자라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국내 위탁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약 75만명 분을 순차적으로 경기 이천의 물류센터로 공급되고 25일부터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각각 운송됩니다.
또 백신 공동구매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받게 되는 화이자의 백신 5만8천500명분도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환자치료병상,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 등 약 5만5천여 명에게 우선 접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