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 시각 국립중앙의료원…화이자 백신 국내 첫 접종

입력 | 2021-02-27 09:18   수정 | 2021-0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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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예진이 끝났고요.

예진표를 들고 첫 접종자가 접종을 받으러 이동을 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1호 접종자를 지정하지는 않았어요.

◀ 기자 ▶

그렇습니다.

1호 접종자를 지정하지 않은 데에는 일단 1호 접종자라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는데 의미를 뒀다 그런 설명이 있었는데요.

이제 접종을 할 때에는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두통, 피로감이나 발진 등 피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접종을 마치고 나면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 소독을 하고 팔을 걷어서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똑같이 접종을 시작하네요.

◀ 앵커 ▶

이제 첫 접종자의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합니다.

◀ 기자 ▶

접종이 시작되니까 조금 시끌시끌해졌네요.

어제도 현장에서는 독감 주사를 맞은 것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 기자 ▶

접종도 대부분 원활하게진행됐었는데요.

중랑구 보건소 같은 경우에는 요양보호사 20명이 접종을 마치는 데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한 명당 3분 정도 걸린 셈이죠.

◀ 앵커 ▶

정세균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접종자의 접종이 끝났습니다.

괜히 보는 저희가 긴장이 되고.

◀ 기자 ▶

그러네요.

◀ 앵커 ▶

맞으시는 분도 긴장이 되겠지만.

◀ 기자 ▶

그럴 것 같습니다.

◀ 앵커 ▶

보는 사람도 긴장감과 기대가 교차하게 만드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