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가 비수도권 지역에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 강화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되는 지역은 부산, 울산, 광주, 대구, 충남 천안, 아산 등 6곳이며 향후 두 달 동안 운영한 뒤 추가 운영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지금까지 242만여 건의 검사가 진행돼 모두 6천52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