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유은혜 부총리 "3월 학생 감염 증가세…학교 방역 철저해야"

입력 | 2021-04-07 14:29   수정 | 2021-04-07 14:30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최근 3주간 13~18세 연령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감염병 전문가 등과 학교 방역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학생들의 평균 등교율은 73%이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98.7%인 2만250개교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 부총리는 ″등교 인원이 확대됐지만 3월 학생 확진자 발생 비율은 전체 비율보다 낮지만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로 학생 확진자 증가 추세가 보여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