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을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재처리해 판매한 혐의로 50대 총책 A씨 등 일당 33명을 검거해 2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태국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몰래 들여온 뒤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시가 40억 원 상당의 필로폰 1.2kg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경찰은 마약을 가지고 있거나 투약한 혐의로 48명을 검거하고, 이 중 상습 투약자 4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