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한국 백신 접종률 낮지만, 주요국 대비 환자·사망자 가장 적어

입력 | 2021-04-16 17:30   수정 | 2021-04-16 17:31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외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발생 환자나 사망자 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등 주요 6개국의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예방접종 현황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0.1%로 주요 6개국 중 가장 낮았고, 해당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이스라엘로 인구의 57.3%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환자 발생 비율과 사망자 수는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인구 100만명 당 누적 환자 발생 수는 우리나라가 2천162.4명을 기록했는데, 이스라엘 9만 6천159.8명, 미국 9만 4천928.6명 등 비교 대상이 된 5개국과 비교해 가장 적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도 34.5명으로, 6개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