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교육부가 다음 달부터 학교에 방문해 희망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학교를 돌며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검사키트를 학교에 제한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 선제검사와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 학원 방역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 교육감은 ″개인의 실천으로 담보되지 않는 영역을 보완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성하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 서울시와 함께 5월부터 교육시설 이동검체팀 선제검사 사업을 시범 운영해, 확진자 발생 학교 근처에 있는 인근 학교의 원하는 구성원들이 신속하고 쉽게 PCR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