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박사방' 조주빈 오늘 2심 결심…1심서 징역 40년

입력 | 2021-05-04 09:23   수정 | 2021-05-04 09:24
조주빈 등 이른바 텔레그램 ′박사방′ 일당의 항소심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서울고법 형사9부는 오늘 오후 집단 성착취 영상거래 사건의 주범으로,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 등 6명에 대해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오늘 결심 공판에선 조주빈에 대한 피고인 신문과 검찰의 형량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10개월여 동안 미성년자 등 피해자 수십 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