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중대본 "오늘 확진자 500명대 중반…변이 감염이 전체의 14.8%"

입력 | 2021-05-04 09:42   수정 | 2021-05-04 09:43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1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 시도에 선별검사 기법을 보급하고, 접촉자 검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감시와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2차장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오늘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으로 예상되고,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로 5주 만에 1 이하로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여전히 6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어제 발표한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2차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1차 접종의 속도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