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경찰, 장애학생 폭행한 혐의로 인천 초등학교 교사 수사

입력 | 2021-05-04 20:13   수정 | 2021-05-04 20:14
인천 한 초등학교의 특수교사가 장애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인천 중구 한 초등학교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9살 여학생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해당 학교 20대 특수교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등에게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