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노점 단속에 생계 힘들다" 파주시청에서 50대 분신 소동

입력 | 2021-05-13 16:28   수정 | 2021-05-13 16:29
경기 파주경찰서는 노점 단속에 불만을 품고 시청 민원실에서 분신을 시도하려던 혐의로 56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파주시청 민원실에서 자신의 몸과 민원실 바닥에 경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청의 노점상 단속으로 생계가 힘들어졌다고 주장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