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기자 간담회에서 ″권 장관이 내일 출국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미국 정부 측과 기업 등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미 중인 문 대통령은 모레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회담에서 이른바 ′백신 스와프′를 통한 수급 문제 해결, 기술이전을 통한 국내에서의 백신 생산 등 협력 강화 방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