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60~74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 증가가 둔화한다는 우려에 정부가 참여율을 높일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 주부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인센티브와 관련된 부분을 포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75세 이상과 같이 74세 이하에 대해서도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접종 의향을 묻는 방안과 관련해선 ″몇몇 지자체에서 건의한 바 있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고령층 예약률은 50.1% 로 지난 17일 기준 42.9%, 18일 47.2%, 어제 49.5%였던 것을 고려하면 예약률 증가가 더뎌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