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일대 1백여 세대에 어제 오후 2시부터 약 11시간 동안 단수가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는 곤지암 역세권 개발사업 공사현장에서 한 민간 업체가 공사 중에 상수도 밸브를 무단으로 조작하면서 물이 나오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상수도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 0시쯤 마쳤지만, 처음에는 흙탕물이 나올 수 있어 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