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코로나 학업 결손에…서울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 완화

입력 | 2021-06-09 15:24   수정 | 2021-06-09 15:25
코로나19 유행 이후, 학습 결손이 나타난다는 지적에 서울대학교가 대입 수시모집 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2021년학년도에 이어 2022학년도에도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해,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 단위의 최저학력기준을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변경 이전의 기준은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였습니다.

음악대학의 경우에도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였던 기준을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