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당국 "AZ 잔여백신 예비명단 활용 12일까지 연장"…지침 변경

입력 | 2021-06-09 16:47   수정 | 2021-06-09 16:47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관련 지침을 바꿔 오는 12일까지 예비명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오늘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예비명단에 남아있는 분들은 접종할 수 있게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각 병원에서는 이달 9일까지 예비 명단을 활용하고, 이후로는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으로 일원화해 잔여백신 접종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홍 팀장은 ″예비명단을 운영하면 노쇼가 적고 안정적으로 잔여량을 접종할 수 있다는 현장의 설명이 있었다″며 ″SNS 당일 예약 시스템으로 일원화하되 기존 예약자를 접종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협조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